“상호 지역 사회 발전위해 노력해요”

오렌지 샌디에고 협의회(회장 설증혁), 강릉 협의회(회장 김준래), 베트남 협의회(회장 신동민)는 처음으로 지난 5일 강릉 시청 2층 대강당에서 김홍규 강릉 시장을 비롯해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호 교류 협력을 체결하고 상호 활발한 교류를 다짐했다.

이날 체결한 우호 교류 협력서에는 ▲상호 발전과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하여 각 분야에서 친선과 신뢰를 바탕으로 인적, 물적 교류 사업을 적극 추진하며 ▲국민 통합과 평화통일의 주역으로서 다양한 분야의 경험과 지식의 교류를 통하여 한반도 평화통일 분위기 조성과 통일 준비 역량 강화에 적극 기여하고 ▲동반자적 협조체제 구축과 긴밀한 교류를 통하여 협의회의 역동성 제고, 소속 자문위원의 자긍심 고취 및 경제 사회 활동 편익 증대 등 협의회와 자문위원 발전에 기여한다 등이 담겨있다.

OC샌디에고 협의회의 설증혁 회장은 “지난 9월 오렌지 샌디에고 협의회가 베트남 협의회 방문 시 우호 교류 협력 사항이 논의 되었다”라며 “상호 활발한 교류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한국을 방문 중인 설증혁 OC샌디에고 평통 회장, 문화 예술분과 부회장인 박춘희 위원과 박은주 (회장특보) 자문위원 등이 참석했다.

<문태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