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단체 연말 송년 모임 본격 시작
2024-12-04 (수)
▶ 아리랑 합창단 지난 2일 가져
▶ 해피러너스 마라톤 클럽 7일
아리랑 합창단이 연말 송년 모임을 가진 후 참석자들과 자리를 함께했다.
연말 연시를 맞아 오렌지카운티 한인 단체들이 지난 한 해를 되돌아 보고 소외된 이웃들을 돌보고 음악회와 봉사상 수여 등을 비롯해 다양한 형식의 송년모임이 이번 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OC한인 사회에서 가장 오래된 합창단 중의 하나인 ‘아리랑 합창단’(단장 김경자)은 지난 2일 부에나팍 로스코요테스 골프 클럽 연회식에서 40명 가량이 참석한 가운데 연말 송년 모임을 가졌다.
이번 주말인 7일에는 해피러너스 마라톤 클럽이 오후 4시 30분 세리토스 센터 포 더 퍼포밍 아츠에서 송년 모임을 갖는다. 이외에 OC 한인 상공회의소(회장 짐 구)는 오는 11일(수) 오후 5시 웨스틴 애나하임 호텔(1030 W. Katella Ave.Anaheim)에서 제47대 회장단 이취임식 및 연말 갈라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짐 구 회장이 이임하고 윤 만 신임 회장이 취임한다.
이외에 한미 시니어 센터(회장 김가등)는 오는 13일(금) 오전 11시 가든그로브 커뮤니티 센터에서 한미시니어 데이 지정 기념 및 송년회를 갖는다. 한빛 선교 봉사회(회장 조영원)는 오는 16일 오전 11시 회장 자택에서 연말 송년 모임을 가진다.
또 라구나우즈 한인회(회장 박승원)는 오는 16일 오후 4시 클럽하우스 5에서 연말 총회 및 파티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저녁 만찬과 초청 음악 공연, 회원들을 위한 송년 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샬롬 합창단(단장 조영원)은 오는 19일 오전 11시 OC한인회관에서 연말 송년 모임을 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