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할러데이 시즌의 본격 개막을 알리는 전통의‘할리웃 크리스마스 퍼레이드’가 올해로 92회째를 맞아 1일 할리웃 블러버드에서 성대하게 펼쳐진 가운데 한인사회를 대표하는 청소년 봉사단체인 파바월드(회장 명원식)가 올해도 할리웃에서 전통음악 밴드 퍼레이드를 펼치며 한국 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파바월드는 이날 소속 학생 140여 명과 학부모 등 총 250여 명이 행사에 참가했다. 이날 명원식 회장과 한복 및 농악 차림의 파바월드 학생들이 화려한 행진에 앞서 한 자리에 모였다.

<박상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