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들어가 예수님 사랑나눈다
2024-11-28 (목)
▶ 새누리교회, 노숙자와 함께 추수감사절 예배
▶ 노숙자에 치킨•옷 나눠주며 사랑도 실천
새누리교회 교인들이 25일 산호세지역 노숙자 캠프를 방문하여 함께 예배를 드리고 있다<사진 새누리교회>
마운틴 뷰에 위치한 새누리교회(담임 손경일 목사)가 추수감사절을 앞두고 25일(월) 산호세지역 노숙자 캠프를 방문하여 힘들게 살아가고 있는 노숙자와 함께 예배를 드렸다.
새누리교회는 보도 자료를 통해 새누리교회 전도구제팀에서는 추수감사절을 맞아 교회가 지역사회 내로 들어가기 위한 노력의 하나로 80여명의 교인들이 노숙자 캠프를 방문하여 예배와 음식,옷을 전달했다고 알려왔다.
새누리교회 교인들은 이날 노숙자 캠프를 찾아다니며 교회에서 준비한 100여마리의 치킨을 나눠주었다. 또한 교인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옷들을 노숙자 형제 자매들에게 전해주었다. 새누리교회 관계자는 “날씨가 쌀쌀해져서 많은 홈리스들이 겨울을 보낼 옷들을 받아갔다”고 말했다.
새누리교회 교인들이 모은 옷 등 의류를 산호세지역 노숙자들에게 나눠주고 있다.
또 새누리교회는 지난 24일(일) 추수감사주일을 맞아 “하나님이 하십니다. 그래서 우리는 ‘감사’합니다”라는 제목으로 특별 예배를 드렸다. 2025년 새해의 주제(Theme)로 ‘하나님이 하십니다’를 선언한 손경일 담임목사는 이날 예배를 통해 “지치고 힘들고 외롭고 하나님의 선하심을 경험하지 못한 사람들을 향해 우리(성도들)가 그런 선하심을 맛보았기에 ‘여호와의 선하심을 맛보아 알지어다’라고 선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열린 추수감사절 2부 예배 (9시 30분 시작)에는 교인들로 성전이 가득차서 교회 측이 미리 준비한 보조의자로도 부족한 실정이었다.
새누리교회는 지역사회선교를 통해 예수님의 사랑을 나누는 일들에 힘을 쏟고 있다. 오는 12월 크리스마스 시즌을 앞두고 새누리교회는 교회 성도들이 준비한 ‘사랑의 가방’(Loving Package)을 전하기위해 준비하고 있다. 새누리교회 전도구제팀은 매월 둘째주 토요일에는 산호세 지역 두 곳의 노숙자 캠프를 정기적으로 방문하여 먹을것과 입을 것을 전해줌과 동시에 그리스도의 사랑을 나누는 사역을 계속 진행하고 있다.
교회주소: 1200 W Middlefield Rd, Mountain View, CA, 94043
교회전화: 650-210-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