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평통은 지난 9일 플레젠튼 소재 Peace Center에서 ‘8.15 통일 독트린 지지 차세대 통일 축제’및 ‘주니어 평통 봉사상 시상식’을 개최했다.<사진 샌프란시스코 평통>
제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샌프란시스코협의회(회장 최점균)는 지난 9일 플레젠튼 소재 Peace Center에서 ‘8.15 통일 독트린 지지 차세대 통일 축제’및 ‘주니어 평통 봉사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봉사상 및 임원 임명식, 신입회원 위촉장 수여식과 3부 문화축제로 진행되었다. 최점균 협의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오늘 시상식에 참석한 초대 손님과 자문위원, 주니어 평통 회원, 그리고 학부모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8.15 통일 독트린 지지 통일 축제’를 통해 대한민국의 통일정책 방향인 자유·평화·번영의 통일 대한민국으로 나아가기 위한 통일 비전과 추진 전략을 현지에 알리는 귀한 시간이 되길 희망한다며 통일 축제를 위해 애써준 모든 자문위원과 주니어 평통 회원, 학부모님들을 치하하였다. 또 주니어 평통 봉사상 시상에 함께 참여해 준 주 샌프란시스코 대한민국 총영사관의 임정택 총영사와 샌프란시스코 & BAY AREA 김한일 한인회장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주 샌프란시스코 대한민국 총영사상을 시상한 임정택 총영사는 축사를 통해 ‘이번에 봉사상을 받은 모든 주니어 평통 회원들을 축하하면서 차세대 통일 축제를 통해 ‘8.15 통일독트린’ 의 내용을 다시금 현지 사회에 알리고 한국의 문화를 소개하는 주니어 회원들이 대견하다’고 격려하였다.
SF & BAY AREA 한인회장상을 수여한 김한일 회장은 ‘차세대 통일 리더들에게 봉사상을 시상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우리가 사는 지역은 독립운동의 성지이며 경제와 통일의 중심’이라고 강조했다.
봉사상 시상식에 이어 야외 부스에서는 민주평통 차세대인 청년분과 위원들과 SF 주니어 평통 회원들이 중심이 되어 준비한 통일 축제 한마당을 이영숙 문화예술분과 위원장의 이매방류 오고무 공연으로 오프닝을 열었다.
청년분과 위원들과 주니어 평통 학부모들이 협업하여 현장에서 직접 조리한 떡볶이, 어묵탕, 김치전과 김밥, 잡채 등의 K-Food는 인기 만점이었고, 학부모들이 직접 만든 식혜와 수정과 등 전통 음료와 한국과 해외에서 인기 있는 한국 과자들도 많은 호응을 받았다.
주니어 평통 회원들이 주체가 되어 제작한 ‘8.15 독트린 통일정책’을 소개하는 부스는 참석한 많은 관계자가 감탄을 자아낼 정도로 훌륭했고, 그 외에 부채에 한국어로 이름 써주기, 지구본으로 한국 찾기, K-POP 댄스 가르쳐주기, 제기차기, 공기놀이, 한국 동화책 읽어주기와 같은 놀이 등, 한국문화를 소개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를 위해 민주평통 샌프란시스코협의회에서는 주니어 평통을 위한 단체 자켓 100여 벌을 한국에서 제작, 공수해 왔다.
이날 주니어 평통 시상식에는 주 샌프란시스코 대한민국 총영사상 6명, 민주평통 SF협의회 통일장학금 6명, 주니어 평통 특별 리더상 및 장학금 4명,샌프란시스코&베이지역 한인회장상 및 장학금 5명, 민주평통 SF 협의회장상 18명과 21기 2024-2025년 주니어 평통 임원 임명식, 그리고 12명의 신입회원에게 위촉장 수여식이 진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