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니 오 YES-FLEX Prep 원장
1. 일찍 시작하면 마무리가 쉬워진다
어떤 일에나 적용이 되겠지만 가능한 한 일찍 시작할수록 마무리 단계에 수월해진다. 시간을 많이 낼수록 스트레스가 줄어들고 지원서의 질이 높아지는 부수적 이득도 따라온다. 12학년에 진학하자 마자 시작되는 얼리 지원서, 그리고 각 주립 대학 포함 레귤러 지원서들의 마감일이 촉박하게 되므로 시간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일찍 준비하면 학점 및 추천서 관련하여 교사와의 관계 확인도 가능하고 개선 기회도 여지가 생기게 된다. 지원서에 치중할 일이 줄어들면 12학년 기간이 조금은 수월해지고, 어려운 수업에 집중할 수 있게 된다.
2. 효율성, 최적화를 위한 도구 활용
Google 스프레드시트 혹은 엑셀 등을 활용하여 한눈에 볼 수 있는 문서를 만들고 메모를 정리해 두면 과정에 있어 많은 것들의 효율적 관리가 가능해진다. 대학들은 성적표, 과외 활동 이력, 보충 자료, 이력서, 시험 점수 또는 추천서와 같이 서로 다른 요건들을 요구하므로 각 대학에 대한 다양한 요구 사항을 추적, 관리하면 각 대학에 따라 무엇을 해야 하는지 시각적으로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 이 모든 정보를 한페이지에 보여주는 해당 문서를 활용하면 준비 작업에 얼마나 많은 시간이 필요한지, 적시에 작업하고 있는지에 대한 진행 상황을 추적하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해당 문서에는 대학 명, 위치, 사용 지원서 종류, 희망 지원 전공, 웹링크, 에세이 프롬프트, 지원서 마감일, 추천서 여부, test 점수 제출 조건 등을 포함하면 좋다.
3. 추가 지원서를 위한 정보 수집
추가 지원서를 쓸 때 학교에 대한 정보는 필수 그 이상이다. 학교에 대한 조사를 할 시간을 충분히 가지고 학교가 제공하는 클럽, 수업, 교수에 대한 정보는 기본이고 더 나아가 해당 학교가 지원자 개인을 특별하게 만들어줄 수 있는 단체나 프로그램을 찾아 보기 조언한다. 왜 지원자가 그 특정 학교에 잘 맞는지 생각해보고 추가 지원서를 준비하면 지원서는 더 강력해질 뿐만 아니라 스스로 어떤 유형의 학교를 좋아하는지, 특정 학교가 제공하는 것이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내는 데 도움이 된다.
4. 대학 박람회 및 정보 세션 참석
일부 고등학교에는 대학에서 나와서 정보 세션을 제공하기도 하고 일부 지역에는 몇몇 대학이 함께 콘소시엄을 형성하여 지원자들을 돕는 이벤트를 열기도 한다. 또한 NACAC, WACAC, IECA 혹은 HECA 등의 기관에서 대학 박람회를 개최하기도 한다. 이런 기회를 활용 하면 지원하는 각 학교의 정보를 수집하고 기회에 대한 통찰력을 키울 수 있으며, 이는 추가 지원서를 작성할 때 특히 도움이 될 것이다. 또한 이런 행사를 통하여 해당 대학 지역 입학 사정관과 연결이 되고 관심을 표명할 때 추후 ‘Demonstrated Interest’ 라는 입학 사정 요소에 입증된 관심을 보여 주어 입학 가능성에 도움이 되기도 한다.
5. 교사와의 지속적인 대화
교사와의 관계는 단순하게 봐서는 안된다. 그 들은 추천서를 써줄 수 있는 위치에 있으며 추천서를 작성해 줄 후보이다, 또한 학점 관리에 있어 가장 필요한 조력자이다. 이는 카운슬러도 마찬가지이며 예외가 없다. 교사와의 관계가 추후 아주 중요한 시점에 얼마나 큰 힘을 발휘하는 지는 필자가 직접 겪은 케이스만 해도 수두룩하다. 그러나 모든 인간 관계가 그러하듯, 긍정적이고 생산적인 관계가 하루아침에 그저 쉽게 만들어지는 것은 아님을 알아야 한다. (714)656-5868
sunny@flexsandiego.com
<
서니 오 YES-FLEX Prep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