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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혜교가 새 영화 '검은 수녀들'로 다가오는 2025년 1월 새해 극장가의 포문을 연다.
'검은 수녀들'(감독 권혁재)은 강력한 악령에 사로잡힌 소년을 구하기 위해 금지된 의식에 나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2015년 개봉해 한국 오컬트 영화의 새로운 장을 열며 544만 관객을 사로잡은 '검은 사제들'(감독 장재현)의 두 번째 이야기로, 오는 2025년 1월 24일(한국시간 기준) 개봉을 확정했다.
특히 '검은 수녀들'은 대한민국 대표 여배우 송혜교가 무려 11년 만에 선보이는 스크린 복귀작으로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또한 글로벌 화제작 '더 글로리'에 이은 차기작인 만큼 폭발적인 관심을 얻고 있다.
'검은 수녀들'에서 송혜교는 소년을 구하기 위해 수단, 방법 가리지 않고 의식을 준비하는 유니아 수녀 역할을 맡아 다시 한번 새로운 얼굴을 드러낸다.
유니아를 도와 검은 수녀가 되기로 결심하는 미카엘라 수녀는 드라마 '빈센조', '멜로가 체질' 등과 개봉을 앞둔 영화 '하얼빈'(감독 우민호)까지 폭넓은 스펙트럼을 자랑하는 전여빈이 연기한다.
저돌적이고 용감한 수녀 유니아로 스크린을 압도할 송혜교와 호기심과 의심을 품고 있는 수녀 미카엘라로 특별한 매력을 뿜어낼 전여빈, 두 배우의 새로운 변신과 연기 시너지는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강렬함을 선사할 것이다.
여기에 악마의 존재를 믿지 않는 정신의학과 전문의 바오로 신부 역은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2'에 합류한 이진욱 이 맡았다. 강력한 악령에 사로잡힌 소년 희준 역은 드라마 '무인도의 디바', 영화 '하이재킹' 등에 출연한 문우진이 분한다.
2024 아시아 콘텐츠&필름마켓을 찾은 전 세계 바이어들의 뜨거운 관심을 한 몸에 받은 '검은 수녀들'. 오늘(4일) 공개된 해외 포스터는 악령으로 인해 고통받는 소년을 데리고 어딘가로 향하는 유니아, 미카엘라의 뒷모습에서 강한 긴장감이 고스란히 전해지며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2025년 새해 극장가의 포문을 열 가장 강렬한 영화로 관객들에게 확장된 세계관과 극적인 재미를 안겨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스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