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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선희 12번째 개인전 ‘자연 사랑’

2024-11-01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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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AG 갤러리 9일 개막 리셉션

주선희 12번째 개인전 ‘자연 사랑’

주선희씨 작품 ‘Madonna in the Garden’

주선희 화가의 12번째 개인전 ‘자연 사랑’이 오는 6~29일 TAG 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에서는 주선희 화가가 평생 느끼고 깊이 경험한 자연의 온화하고 신비한 생명의 메세지를 표출하고 있다. 주씨는 “작은 나의 정원을 찾는 나비나 새를 소통하고 크리스마스때 산 아기 나무를 나보다 훨씬 큰 크리스마스 트리로 키우며 수없이 떠오르는 비행기의 굉음과 갈매기의 울음소리가 어우러지는 태평양 바닷가에 앉아 그리 태평하지 않은 나를 돌아보며 지는 해를 보고 봄에는 부근 산에서 태평양을 내려다 보며 새로운 무엇이 일어날 거 같은 희망의 속삭임을 들려주는 자연, 그런 자연을 사랑한다”고 밝히고 있다.

주선희 화가는 1970년대 미국에 이주해 UCLA에서 페인팅으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1990년부터 27년 간 윌튼 초등학교에서 교사로 재직했고 2017년 은퇴한 후 LA에서 전업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웹사이트 www.sunheejoo.com 주선희 개인전의 개막 리셉션은 오는 9일 오후 5~8시 TAG 갤러리(5458 Wilshire Blvd., LA)에서 열린다. 문의 (310)829-9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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