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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유권자 53% “아담스 시장 사임원해”

2024-10-28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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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유권자 절반 이상이 연방 검찰에 의해 형사기소된 에릭 아담스 시장의 사임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애나칼리지와 뉴욕타임스가 26일 발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뉴욕시 응답 유권자의 53%가 아담스 시장의 사임을 원한다고 답했고 41%가 남은 14개월의 임기를 마치게 해야한다고 답했다.

다만 맨하탄과 스태튼아일랜드, 브루클린의 유권자들은 각각 62%, 58%, 54%가 아담스 시장의 사임을 원한 반면, 퀸즈는 46%, 브롱스는 47%로 사임을 원한 경우가 임기를 마치게 해야 한다는 응답보다 각각 1% 포인트씩 적었다.

한편 유권자들은 내년 6월 실시되는 뉴욕시장 민주당 예비선거에서 승리할 가장 유력한 후보로 앤드류 쿠오모 전 뉴욕주지사와 레티샤 제임스 현 뉴욕주검찰총장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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