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디즈니홀 하이라이트] 클래식 대가들 LA서 리사이틀

2024-10-25 (금) 12: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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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츠하크 펄먼과 친구들’

▶ 11월6일 월트 디즈니홀서

[디즈니홀 하이라이트] 클래식 대가들 LA서 리사이틀

왼쪽부터 바이올리니스트 이츠하크 펄먼, 피아니스트 에마누엘 액스·장-이브 티보데. [LA필하모닉 협회 제공]

이달 초 새 2024-25 시즌을 시작한 월트 디즈니 콘서트홀에서 올해도 한인 클래식 애호가들에게 친축한 세계적 대가들의 리사이틀이 이어진다. 특히 11월에는 바이얼린 대가들의 계보를 잇는 현존하는 최고의 바이얼리니스트 중 한 명으로 꼽히는 이츠하크 펄먼이 다시 LA를 찾아 디즈니홀 무대에 선다.

디즈니홀이 마련하는 대가들의 무대인 ‘콜번 셀레브리티 리사이틀’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츠하크 펄먼과 친구들(Itzhak Perlman and Friends)’이 그것이다. 펄먼은 세계적 피아니스트들인 에마누엘 액스(Emanuel Ax), 장-이브 티보데(Jean-Yves Thibaudet)와 함께 호흡을 맞춰 쉽게 보기 힘든 리사이틀을 펼친다.

펄먼은 두 명의 피아노 대가들과 함께 ▲장 마리 르클레르의 두 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소나타 E단조 ▲모차르트의 피아노 4중주 2번을 관객들에게 선사하며, 줄리어드 쿼텟과 합을 맞춰 ▲에르네스트 쇼송의 바이올린, 피아노와 현악 사중주를 위한 협주곡으로 무대를 장식하게 된다.


펄먼은 이스라엘의 폴란드계 유대인 집안 출신으로 4살 때 앓은 소아마비로 다리가 불편한 장애를 딛고 줄리어드에 유학한 뒤 세계 유수의 오케스트라들과 협연했다.

레코딩 활동도 열정적이고 왕성하게 펼쳐 수많은 명반으로 그래미상들을 휩쓴 특출한 솔로이스트이자 지휘자로 잘 알려져 있다. 우크라이나 태생의 에마누엘 액스는 현존하는 피아니스트 가운데 가장 화려한 기교파 연주자 중 한 명으로 잘 알려져 있다. 또 프랑스 출신의 장-이브 티보데는 섬세한 프랑스적 색채와 세련된 감수성과 기교로 ‘피아노의 마법사’로 불리는 피아니스트다.

이번 디즈니홀 콜번 셀러브리티 리사이틀 공연 일시는 11월6일(수) 오후8시 단 한 차례다. 티켓 구입 www.laph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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