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미얀마 반군, 희토류 중심지 장악…공급망 교란·가격 상승 등 우려

2024-10-25 (금) 12: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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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쿠데타 군부와 맞서고 있는 반군이 군사정권 돈줄로 꼽히는 희토류 채굴 중심지를 장악했다. 주요 희토류 공급 국가인 미얀마에서 생산 물량이 줄어들면서 최대 수입국인 중국은 물론 글로벌 희토류 공급망에도 영향이 미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24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얀마 북부 지역에서 활동하는 소수민족 무장단체 카친독립군(KIA)은 희토류 광산이 위치한 카친주(州) 판와, 칩웨 지역을 점령했다고 밝혔다.

미얀마는 세계 희토류 생산량의 9%를 차지한다. 특히 판와와 칩웨는 미얀마 희토류 생산의 중심지다. 이곳에서 생산된 물량 상당수는 카친주와 국경을 맞대고 있는 중국 남서부 윈난성 등을 통해 중국으로 수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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