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내년 회사 출근 재확인…아마존, 내년 1월 시행

2024-10-22 (화)
크게 작게
아마존의 주 5일 회사에 출근해야 하는 정상 근무 시행일이 다가옴에 따라 회사 경영진이 이를 따르지 않으려는 직원들에게 강경한 태도를 취하고 있다고 시애틀타임스가 18일 보도했다.

아마존 웹 서비스의 책임자인 매트 가먼은 17일 미팅에서 직원들이 팬데믹 이전의 사무실로 돌아가고 싶지 않다면 “주변에 다른 회사들이 있다”라고 직원들에게 말했다. 즉, 회사의 방침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떠나라는 메시지를 준 셈이다. 내년 1월부터 아마존은 현재의 주 3일 사무실 근무 정책에서 변경된 주 5일 출근을 확정했다. 코로나19 이전과 같은 정상 출근을 의미하는 것이다.

가먼은 회사의 새로운 정책이 아마존의 혁신과 협업 문화를 강화하는 데 중요하며 현재의 근무 시스템으로는 그러한 목표를 달성하기에 충분하지 않다고 말했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