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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배경이 달라도 사랑으로 하나”

2024-10-10 (목) 손수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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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캘- 네바다연회에 샌드라 올레와인 감독부임

“우리는 배경이 달라도 사랑으로 하나”

캘 네바다 연회 샌드라 올레와인 감독.

캘리포니아 네바다 연회에 샌드라 올레와인 감독 (Bishop Sandra K. Olewine)이 새로 부임했다.

캘리포니아 퍼서픽연회에 있다가 지난 9월 1일 캘 네바다 연회 감독으로 부임한 샌드라 올레와인 감독은 지난9월 29일 산라몬밸리 연합감리교회에서 열린 선교디너에서 북가주지역 한인연합감리교인들과 첫 만남을 가졌다.

이날 올레와인 감독은 선교 디너 예배 마지막 순서에 나와 인사말과 축도를 했다.
한인희 목사 소개로 강단에 나온 올레라인 감독은 “ 이 모임을 통해 살아계신 하나님을 느낀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미래를 책임지시기 때문에 우리는 앞으로의 일을 두려워하지않고,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신뢰하며 열린 마음으로 나아가기만 하면 된다.”고 말했다.


또 “우리 연회에는 다양한 민족이 존재하고 있다. 서로 다른 전통과 신학적 배경을 가지고 있지만, 하나님의 부르심에 응답하고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은 하나라는 공통점이 있다. 한인 코커스로 모인 여러분을 통해 하나님께서 어떻게 역사하실지 기대하며 함께 사역하기를 원한다.”는 뜻을 전했다.

이날 한인 목회자와 교인과 첫 인사를 나눈 올레와인 감독은 캘 퍼식픽연회의 감독보좌관,지방감리사, 파사데나 FUMC Pasadena 담임 목사 (2014-2021) 등으로 섬겼다.

그리고 Tantur Ecumenical Institute in Jerusalem 에서 신학자와 연합감리교회 선교사로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에서 10년간 사역을 하기도 했었다.

샌드라 올레와인 감독의 취임예배는 오는 10월 20일 루미스(Loomis)에 있는 제일 연합감리교회에서 열린다.

<손수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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