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트로트 여왕’ 장윤정 남가주 온다

2024-10-09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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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창가 리조트 카지노서 11월16일 단독 콘서트

‘트로트 여왕’ 장윤정 남가주 온다
‘트로트 여왕’ 장윤정이 남가주에 온다. 리버사이드 카운티 테메큘라에 위치한 페창가(Pechanga) 리조트 카지노가 장윤정의 라이브 콘서트를 오는 11월16일(토) 저녁 7시부터 페창가 서밋(Pechanga Summit) 공연장에서 단독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 트로트의 대명사와도 같은 장윤정은 수많은 메가 히트곡을 배출하며 트로트의 새로운 부흥을 이끈 주역으로, 지난 2004년 ‘어머나’로 데뷔해 순식간에 국민가수가 됐다. 당시 ‘어머나’는 음악방송 1위를 휩쓸면서 장윤정은 한국 가요계에서 11년 만에 트로트를 1위에 올리는 주인공이 됐고, 이후 ‘짠짜라’ ‘이따 이따요’ ‘장윤정 트위스트’ ‘초혼’ ‘꽃’ ‘어부바’ ‘사랑아’ 등 수많은 히트곡을 냈다.

장윤정은 가수로 뿐만 아니라 타고난 입담과 재치로 음악 및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MC와 패널로 활약하며 세대를 뛰어넘는 스타로 발돋움했다. ‘행사의 여왕’이라 불릴만큼 한국에서는 모든 행사 섭외 1순위로 미국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가 흔치 않은 장윤정이 이번에 오랜만에 남가주를 찾아 페창가에서 한인 팬들을 만나는데, 벌써부터 많은 관심과 문의가 쏠리고 있다고 한다. 콘서트 티켓 가격은 90달러부터 시작하며, 전화(714-232-0000) 또는 온라인(KoreanConcert.net)으로 구매할 수 있다.

한편 페창가 리조트 카지노는 USA 투데이가 선정한 서부 최고의 카지노로, 1,100개의 객실 및 스윗, 신규 수영 시설, 15개의 레스토랑 및 바, 27만4,500스퀘어피트 규모의 실내외 연회장, 거대한 카지노장과 첨단 라이브 공연장을 갖추고 있다. 또 프리미엄 챔피언십 골프 코스인 ‘저니 앳 페창가(Journey at Pechanga)’와 남가주에서 가장 크고 럭셔리한 스파를 보유하고 있다.공연장인 페창가 서밋은 4만 스퀘어피트 규모로, 콘서트, 라이브 스포츠 경기, 박람회, 웨딩 등 대부분의 대형 이벤트를 개최할 수 있는 최신식 이벤트 공간이다. 페창가 리조트 전화 (888)810-8871, 웹사이트 www.Pecha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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