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중동발 긴장에 힘풀린 증시…나스닥 1.5%↓ 등 동반하락

2024-10-02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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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과 이란 간 무력 충돌에 따른 유가 상승 우려와 국제 정세 긴장 고조에 1일 뉴욕증시의 주요 주가지수가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73.18포인트(0.41%) 하락한 42,156.97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53.73포인트(0.93%) 내린 5,708.75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278.81포인트(1.53%) 빠진 17,910.36로 각각 마감했다.

S&P 500 지수는 장중 한때 1.4%까지 하락하기도 했으나 시간이 흐르면서 낙폭을 다소 만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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