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지원 과정에서 ED(얼리 디시젼)과 EA(얼리 액션)의 차이점과 각 방법의 이점을 어떻게 전략적으로 활용할지를 Q &A 형식으로 알아보자.

1. 조기 지원의 종류는?

Early Action: 얼리 액션은 지원자가 좀 더 이른 마감일까지 원하는 대학에 지원하고 학교로부터 더 빠른 결정을 받을 수 있다. 얼리 액션은 구속력이 없으므로 학생은 어느 대학에나 원하는 만큼 해당 지원 방식을 제공하는 대학에 지원할 수 있다. 학생은 제안을 받는 즉시 수락하거나 거부할 수 있지만, 정시 지원 합격자처럼 봄까지 기다려 결정할 수도 있다. MIT, Cal Tech, U of Chicago 등이 해당된다.

Early Decision 1 & 2: 얼리 디시젼은 구속력이 있어서 합격 소식을 받으면 극히 일부의 사유를 제외하고는 필히 해당 대학에 등록해야 한다는 점을 유의하고 신중해야 한다. 또한 얼리 디시젼 1 혹은 2의 시기를 잘 활용하여 지원 전략에 쓰도록 하자. Brown U. Columbia U. Claremont McKenna, Duke U. Dartmouth, Rice U, Amherst College, Williams College, UPenn 등 다수

REA(Restricted Early Action) : 구속력 없이 지원 가능하고 주립 대학을 동시 지원은 가능하지만 다른 사립 대학 들에의 지원에 제약을 두고 있다. Fordham U, Georgetown U. U of Notre Dame 등

SCEA(Single Choice Early Action): Princeton U. Harvard U. Stanford U. Yale U. 등

지원 정책에 따르는 대학들 리스트는 해마다 다르므로 필히 지원 년도에 관심 대학의 지원 방식 방침을 확인해야 한다.

2 조기 대학 지원의 이점은 무엇인가요?

대학 지원의 최근 경향 중 하나로 전문가들은 조기 지원을 꼽는다. 입학 결정 소식에 따르는 불안을 어느 정도 해소할 수 있으며 합격률을 높여주기 때문이다. 특히 선택한 대학에 대해 등록할 확신이 있거나 Reach list 학교들의 합격을 타진해 보고 싶다면 조기지원의 카드를 활용하는 전략은 필수이다.

또한, 일부 사립 대학에서는 경쟁력 있는 장학금을 조기 지원자들에게 수여하기도 하므로 조기 지원을 통하면 경제적 이점도 확보가 가능하게 된다.

3. 조기 지원으로 대학에 합격할 확률이 더 높을까요?

항상 그렇지는 않고 수치에서 보여주는 높은 합격률이 모든 지원자에게 적용되는 것은 아니다. 조기 지원을 통하여 해당 대학에 대한 깊은 관심을 보여줄 수는 있지만(demonstrated interest) 해당 대학의 입학 표준을 충족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결코 동일하게 적용되지 못하므로 제대로 준비된 지원자 들에만 해당되는 것을 알아야 한다. 예를 들어 test score의 제출을 필수로 요구하는 경우(사실 top 대학에는 score recommended 대학 들에도 해당된다) 만족할 만한 점수가 확보 되지 못했다면 목표 점수 확보 이후 오히려 조기 지원보다는 정시 지원이 맞는 조언이 되기도 한다.

4. 조기 지원에서 탈락한 후에도 같은 대학에 지원할 수 있나요?

그렇지 않다. 지원 학교에서 디퍼가 된 경우에는 추후 정시 지원서들과 다시 한번 검토의 기회가 주어지지만 완전 불합격(flat rejection)의 경우에는 더 이상 해당 대학에는 기회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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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니 오 YES-FLEX Prep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