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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 박 재선 도전위해 1만 3천여달러 모여

2024-09-17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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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V 유일한 한인 정치인에 지지*관심 후원모임

▶ 김한일 SF 한인회장, 참석자들에게 식사제공

케빈 박 재선 도전위해 1만 3천여달러 모여

케빈 박 시의원 재선을 위핸 후원모임에 모인 한인들.<사진 SF 한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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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 박 산타클라라 시의원(4지구, District 4)의 오는 11월 재선을 위한 후원 모임이 지난 13일 산타클라라에 위치한 '대박'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54명의 한인들이 참석해 그의 재선을 위한 지지와 후원을 아끼지 않았다.
케빈 박 재선 도전위해 1만 3천여달러 모여

김한일 SF 한인회장(왼쪽)이 케빈 박 시의원에게 13일 모임에서 약정된 액수가 적힌 종이를 전달하고 있다.<사진 SF 한인회>


이날 참석한 한인들은 한인 사회의 정치력 신장을 위해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며, 케빈 박 시의원이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재선될 수 있도록 한인들이 힘을 모아줄 것을 호소했다. 또한 유권자등록 캠페인과 투표 참여에 적극 나서 한인 정치인이 더 많이 탄생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요청했다. 케빈 박 시의원은 한인들의 지지에 감사를 표하며, "재선에 성공한다면 더욱 적극적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총 1만 3,249달러(약정 금액 포함)의 후원금이 모였으며, 이를 통해 케빈 박 시의원의 재선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을 수 있게 되었다. 케빈 박 시의원은 "한인들의 정치 참여 없이는 우리의 목소리를 지역사회에 제대로 전달할 수 없다"며, 한인 사회가 투표와 같은 민주적 절차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케빈 박 시의원은 2020년 12월에 산타클라라 시의원으로 처음 당선된 후 감사위원회, 경제개발 및 커뮤니케이션 마케팅 위원회, 윤리위원회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COVID-19 팬데믹 동안 재정 기반을 안정화하고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정책을 추진해왔다. 그의 열정적인 노력은 한인 사회뿐만 아니라 산타클라라 전체 지역사회에서도 높이 평가되고 있다.


또한 미국 자매도시 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는 케빈 박 시의원은 "실리콘밸리 지역과 한국 간의 자매도시를 맺어 더 많은 교류와 협력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이에 관심 있는 한국 도시의 참여를 요청하기도 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한일 샌프란시스코.베이지역 한인회장, 제이슨 황, 최경수 산타클라라 시니어 봉사회장, 김순란 김진덕·정경식재단 이사장, 정승덕 SFP&SV 한인상공회의소 회장, 최연분 SF 한미라이온스클럽 회장, 그린장 북가주 정치참여협회장, 유재정 6.25 참전국가유공자회, 고도준 6.25 참전용사회장, 필립 원 샌프란시스코 체육회장, 화랑 청소년 봉사회, 정에스라 변호사, 김호빈 전 SV한인회장, Harbir Kaur Bhatia 실리콘밸리 상공회의소 회장등이 참석했다.

■케빈 박 시의원 후원 방법:

▲기부금 납부: Pay to: Kevin Park for City Council District 4, 2024)
▲후원 금액: 660달러까지 가능 (현금일 경우 99달러까지)
▲후원: 케빈 박 시의원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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