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고척일 담임 목사 이임

2024-09-12 (목) 손수락 기자
크게 작게

▶ SF좋은감리교회

샌프란시스코 좋은감리교회 고척일 담임 목사가 9월 8일 주일 예배를 드린후 교회를 떠난다고 밝혔다.

고척일 목사는 박찬길 목사의 뒤를 이어 5년 여 동안 담임 목회를 해오다가 사임, 미 육군 군목으로 사역에 나설 계획이다. 고 목사는 후임자 청빙 등 문제는 교인들이 처리할 계획으로 있다고 말했다.

샌프란시스코 좋은감리교회는 1998년 한국 여주지방에서 목회를 하던 박찬길 목사가 35세에 샌프란시스코 주립대학교 인근에 개척한 교회이다. 박찬길 목사가 20여년 목회를 하다가 2019년 5월 LA지역 교회의 청빙을 받아 떠난후 고척일 목사가 후임으로 부임하여 지금까지 목회를 해왔었다.

한편 현재 샌프란시스코교회연합회 회장을 맡고 있는 고척일 목사의 남은 임기 동안 현재 부회장인 김동원 목사(은혜장로교회)가 회장대행으로 활동을 하게 된다고 밝혔다.

샌프란시스코교회연합회는 내년 1월에 총회를 개최하여 새 임원진을 선출할 계획이다

<손수락 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