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의터키한미재단, 38회 사랑의 터키·쌀 보내기 캠페인
▶ 15일부터 본격 시작… 올해 터키 2,000마리·쌀 2,000포대 저소득층에 전달
전상복 사랑의 터키 한미재단 회장이 제38회 사랑의 터키·쌀 보내기 캠페인을 소개하고 있다.
▶ 11월초 팰팍·포트리 등 한인밀집 지역서 가두모금 전개
▶ 한국일보 특별후원
지난 38년간 불우 이웃들에게 터키와 쌀을 전한 사랑의 터키 한미재단이 올해도 변함없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한다.
전상복 재단 회장은 9일 본보 뉴저지 총국을 찾아 한국일보 특별후원으로 전개되는 제38회 사랑의 터키·쌀 보내기 캠페인 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오는 15일부터 본격 시작되는 캠페인을 통해 터키 2,000마리, 쌀 2,000포대를 뉴욕과 뉴저지 일원의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재단은 쌀과 터키 나눔을 위한 기금 마련을 위해 각 기관과 개인 기부자에게 후원을 받을 계획이다. 아울러 오는 11월 5일께 뉴저지 팰리세이즈팍과 포트리 등 한인 밀집 지역에서 가두 모금 캠페인을 펼치게 된다.
올해 쌀과 터키 전달식은 뉴저지의 경우 11월15일께 잉글우드 소재 세인트폴 교회에서, 뉴욕은 11월 중 진행할 예정이다.
전 회장은 “지난 수십년간 이어진 나눔 실천이 계속될 수 있게 한인들의 관심과 후원을 부탁한다”고 강조했다.
개인 및 단체에서 후원을 원할 경우 수표 수신인 란에 ‘FTKAF Corp.’라고 적어 재단 사무실 주소(100 Old Palisade Rd. Unit L4, Fort Lee, NJ 07024)로 우편을 통해 발송하면 된다.
△문의 201-592-68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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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