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국 전통춤·신명나는 우리 가락 국악의 향연 펼친다

2024-09-06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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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치, 뉴욕에 가다!’ 7일 퀸즈칼리지 콜든 오디토리움

▶ 무료 공연·선착순 입장

한국 전통춤·신명나는 우리 가락  국악의 향연 펼친다

[포스터]

한국의 전통춤과 신명나는 우리 가락을 선보이는 국악의 향연 ‘해치, 뉴욕에 가다!’가 7일 오후 7시 2,100석 규모의 퀸즈칼리지 콜든 오디토리움에서 무료 공연으로 펼쳐진다.

사단법인 한국전통춤연구회가 주최하고 선운 임이조춤보존회 뉴욕지부, 뉴욕한국국악원, 사단법안 한국전통문화예술원이 주관하는 이번 공연은 ‘한국 전통예술의 멋, 흥, 신명!’을 주제로 국악원 단원들의 북공연을 시작으로 성대한 막이 오른 뒤 수건입춤, 쌍승무, 한량무 등 전통춤을 비롯해 가야금 병창 및 발레 ‘사랑가’ 협연, 재즈밴드와 민요 협연, 한복 패션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전통과 재즈의 만남에서는 아리랑과 살풀이춤, 민요, 판굿이 재즈 선율과 어우러지는 이색공연이 연출된다.
이번 공연을 위해 한국에서 활동하는 한국전통춤연구회 소속 20여명과 국악원 단원 및 어린이 합창단 등 100여명이 무대에 오른다. 공연은 무료이며 선착순 입장이다.


이어 8일에는 오후 3시 맨하탄 워싱턴스퀘어팍과 오후 5시 타임스스퀘어 광장에서 전통춤, 판굿, 강강술래 야외 공연이 펼쳐진다.

한국전통춤연구회는 이번 공연에 대해 “서울과 뉴욕을 잇는 전통예술 축제 ‘해치, 뉴욕에 가다’는 K팝을 필두로 K문화에 대한 국제적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우리 전통음악과 춤을 해외에 널리 알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소 Colden Auditorium, Queens College 153-49 Reeves Ave., Flushing, NY 11367
△문의 718-793-8080(콜든 오디토리움), 917-536-8188(국악원)
△이메일 ktmdcny@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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