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장학금 4,628달러 모았다”

2024-09-03 (화)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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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치몬드한인회 장학기금 모금 골프대회

“장학금 4,628달러 모았다”

리치몬드한인회 골프대회 입상자들.

장학기금모금을 위한 리치몬드 한인회 골프대회에서 4,628달러가 모아졌다.
지난 8월25일 퀸톤 소재 브룩우즈(Brookwoods) 골프장에서 열린 대회는 챔피언조, 남자 A^B조, 여성조, 시니어조로 나눠져 진행됐다.

황재광 회장은 30일 본보와의 통화에서 “올해 골프대회에는 총 56명의 골퍼가 참가했으며 대회장은 권영철, 준비위원장은 임종표 씨가 맡았으며 김은호 전 회장은 예전처럼 자원봉사를 했다”고 말했다.

한인회는 12월 8일(일) 오후 6시 체스터 소재 인디안 컬처럴 센터에서 연말 파티를 갖고 장학금 전달식을 갖는다.
황 회장은 “올해는 7명에게 1,000달러씩 총 7,000달러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라면서 “장학금은 이번에 모금한 4,628달러와 한인회에 기부로 들어 온 돈으로 지급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는 이규호 씨가 79타로 남자 그로스 챔피언, 최해정 씨가 78타로 여자 그로스 챔피언을 각각 차지했다.

이날 대회 입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챔피언조 1등 박흥선, 2등 강성형, 3등 정종오 ▲ 남자 A조 1등 임광순, 2등 서영범, 3등 김상균 ▲남자 B조 1등 장인수, 2등 이선표, 3등 서유생 ▲여자 1등 임해숙, 2등 이경숙, 3등 장은아 ▲시니어 남자 1등 이기천, 2등 지철수, 3등 오흥우
▲남자 장타상 박태영 ▲여자 장타상 임해숙 ▲근접상 이수미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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