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트럴팍 산책하던 20대 여성 폭행 강도 3인조 수배
2024-08-30 (금)
이지훈 기자
맨하탄 센트럴팍에서 산책 중이던 20대 여성을 상대로 폭행 후 금품을 훔쳐 달아난 3인조 강도가 공개 수배됐다.
뉴욕시경(NYPD)에 따르면 피해자인 27세 여성은 지난 11일 오후 11시45분께 센트럴팍 내 65 웨스트 드라이브 선상에서 걸어가던 중, 자신에게 접근한 용의자들로부터 팔을 붙잡히고 소지 중이던 지갑, 휴대전화를 빼앗겼다.
용의자들은 현장에서 도주 후 훔친 지갑에서 피해자의 크레딧 카드를 사용하기도 했다. 피해자는 팔에 멍이 드는 경미한 부상을 입었다.
경찰은 용의자들이 14~17세 연령으로 추정하는 가운데 이들의 모습이 포착된 영상을 공개하고 목격자들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다. 제보 800-577-8477
<
이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