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현대 환경허가 재검토” 조지아주 전기차 공장

2024-08-27 (화) 12:15:44
크게 작게
연방 정부 당국이 76억 달러 규모의 현대자동차 조지아주 전기차 공장에 대한 환경 허가를 재검토하기로 했다고 AP통신이 26일 보도했다.

미 육군 공병단(이하 공병단)은 현대의 전기차 공장이 지역 상수도에 미치는 영향을 규제 당국이 제대로 평가하지 못했다는 환경보호 운동가들의 민원이 접수된 뒤, 해당 공장 환경 허가에 대한 재평가를 하는 데 동의했다고 AP는 전했다.

현대차그룹은 2022년 10월 조지아주 브라이언 카운티에 8,000명 고용 규모의 전기차 및 배터리 생산 공장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 건설에 착수했고, 올해 10월 가동에 들어간다는 목표였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