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인 총기로 위협 장신구 훔쳐 달아나
2024-08-22 (목)
이지훈 기자
연쇄 강도범(사진)
최근들어 플러싱을 비롯해 퀸즈 일원에서 행인들의 장신구를 훔쳐 달아난 연쇄 강도범(사진)이 공개 수배됐다.
뉴욕시경(NYPD)에 따르면 용의자 2명은 지난달 31일 오후 1시50분께 퀸즈 코로나 127스트릿에서 32세 남성 행인에게 다가가 총기로 위협, 폭행한 후 목걸이를 훔쳐 달아난 것을 시작으로, 지난 1일 오후 8시10분께 플러싱 149스트릿 인근 45애비뉴 선상 주택가에서 20세 여성의 목걸이를 강탈한 후 여성을 밀치고 도망쳤다.
용의자들은 또한 지난 9일 퀸즈 자메이카에서 32세 여성 행인의 목걸이를 빼앗아 도주하는 등 현재까지 동일한 수법으로 최소 8건의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용의자들이 파란색 스쿠터나 검정색 스쿠터를 나눠 타고 범행 대상을 물색한 것으로 파악한 가운데 목격자들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다.
▷ 제보 800-577-8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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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