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레이스 하딩 Expwy 교차로서 인도로 차량 튕겨져 나가 유홀트럭 탑승 여성 2명 도주
퀸즈 플러싱 키세나 블러바드와 호레이스 하딩 익스프레스웨이 교차로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로 길가던 50대 남성이 숨졌다.
뉴욕시경(NYPD)에 따르면 20일 오전 12시30분께 키세나 블러바드 선상 남쪽 방향으로 이동 중이던 혼다 어코드와 호레이스 하딩 익스프레스웨이 선상 서쪽으로 향하던 유홀(U-Haul) 차량이 충돌했다.
두 차량은 충돌 직후 충격으로 인해 인근 인도로 차량이 튕겨져 나갔다.
이로 인해 횡단보도를 건너던 데이빗 오피엘라(56)가 차량에 치어 숨졌다.
사고 직후 혼다 어코드 운전자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며, 유홀 트럭에 탑승중이던 여성 2명은 맨발로 현장에서 도주한 가운데 경찰이 뒤쫓고 있다.
한편, 경찰 자료에 따르면 올해 뉴욕시 일원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로 150명이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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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