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저지한인회 임시이사회서 준비상황 점검
▶ 릿지필드팍 뉴오버펙 공원서 개최⋯ 가수 바다 등 출연
19일 뉴저지한인회관에서 임시 이사회가 열리고 있다. [뉴저지한인회 제공]
뉴저지한인회 추석맞이 대잔치가 다음달 28~29일 양일간 릿지필드팍에 있는 뉴오버펙 공원에서 성대하게 펼쳐진다.
한인회는 19일 임시이사회를 열고 올해 추석맞이 대잔치 준비 상황 등을 논의했다.
올해 추석잔치에는 S.E.S. 출신 가수 바다를 비롯해 K팝 댄스그룹 에이머스와 클라우디안, DJ Ji1 등이 출연한다. 또 18명으로 구성된 한국전통무용단도 공연을 선보인다.
한인회에 따르면 추석잔치는 K푸드, K스포츠, K컬처, K팝 등 다양한 카테고리로 구성되며 한국의 전통 명절인 추석을 다양한 인종이 함께 즐기는 행사로 펼쳐질 계획이다.
뉴저지한인회장배 씨름대회와 축구대회, 야구대회 등이 계획돼 있으며 제기차기,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등 전통놀이체험도 진행된다. 아울러 K팝 콘테스트 등 동포들이 참여할 수 있는 각종 행사가 펼쳐지게 된다.
현재 한인회는 추석잔치에 참가할 밴더와 후원자 등을 모집 중이다. 벤더 참여 및 후원 문의 등은 한인회(201-945-9456)에 연락하면 된다.
한편 이사회에서는 현재 팰리세이즈팍에 있는 한인회관을 릿지필드에 있는 옛 뉴저지상록회관이 있던 건물로 이전하는 안건이 논의됐다.
한인회 이사회는 현재 추진 중인 회관 이전과 관련해 새 건물 리스 비용 및 계약 기간 등 세부 사항에 대해 추가 논의 후 최종 확정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이 외에 이날 이사회에서는 뉴저지한인회관 건립추진위원회 위원을 새롭게 임명하는 안건과 건립 기금 모금 계좌 이전 문제 등도 논의됐다.
아울러 한인회 조직에 대해서도 논의가 있었는데 이사회는 한인회 자문위원의 역할이 회칙에 명시되지 않았음을 지적하며 재정비를 집행부에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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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