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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앵커’프로그램 신청 접수 개시

2024-08-15 (목) 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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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존 수혜자에 자동접수 확인서 발송

▶ 개인정보 변경 필요한 경우 9월15일까지 웹사이트서 신청해야

뉴저지주정부가 다음주부터 주택 소유주와 세입자를 대상으로 재산세를 환급해주는 ‘앵커’(ANCHOR) 프로그램 신청 절차를 시작한다.

전년 수혜자 등 수혜 자격이 이미 확인된 주민들은 자동으로 신청 접수가 이뤄졌음을 알리는 확인서를 우편으로 받게 된다.

13일 뉴저지주 재무국은 “오는 19일부터 뉴저지 납세자 약 150만 명에게 앵커 프로그램 신청 접수가 자동으로 이뤄졌다는 확인서가 발송된다”며 “지난해 앵커 프로그램 수혜자 등 주정부가 이미 신청 자격을 갖췄음을 확인한 이들은 전년 대비 개인정보 등 변경이 없을 경우 자동으로 환급금을 지급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만약 자동 신청 접수 확인서에 기재된 이름, 주소, 은행계좌 정보 등 개인정보가 현재와 달라 변경이 필요한 경우 9월15일까지 앵커 웹사이트(anchor.nj.gov)를 방문해 새로운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이 외에 이전에는 수혜를 누리지 않았던 올해 신규 신청자에게는 오는 26일부터 신청 방법 등을 안내하는 우편물이 보내진다. 해당 우편물에는 작성 시 필요한 ID번호와 PIN넘버 등이 기재돼 있다. 신규 신청 접수 마감일은 오는 11월30일까지다.

주재무국에 따르면 앵커 프로그램 환급금 지급은 오는 11월부터 순차적으로 이뤄진다.
올해 앵커 프로그램은 2021년 과세연도 기준 뉴저지 소재 주택 소유자 및 세입자가 수혜 대상이다. 주택 소유자는 소득이 15만 달러 미만일 경우 65세 미만은 1,500달러, 65세 이상은 1,750달러가 지급된다.

소득이 15만~25만 달러 사이 주택 소유자는 65세 미만 1,000달러, 65세 이상은 1,250달러가 지급된다.
세입자는 연소득이 15만달러 미만일 경우 혜택이 주어지는데 65세 미만은 450달러, 65세 이상은 700달러가 지급된다.

앵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주재무국 웹사이트(state.nj.us/treasury/taxation/ancho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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