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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퍼레이드’ 성공 행사 준비 돌입

2024-08-12 (월)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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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한인회, 꽃차 출품 결정

▶ 수석부회장 이승우 변호사 등 이사회, 후반기 임원진 인준

‘코리안 퍼레이드’ 성공 행사 준비 돌입

38대 뉴욕한인회 후반기 2차 정기이사회에 참석한 이사들이 임명장을 전달 받은 후 뉴욕한인회 발전을 기원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뉴욕한인회(회장 김광석) 이사회(이사장 최원철)가 10월5일 맨하탄에서 열리는 ‘코리안 퍼레이드 및 페스티발’에 꽃차를 출품하기로 하는 등 성공 행사를 위한 준비 작업에 돌입했다.

뉴욕한인회 이사회는 8일 퀸즈 플러싱 소재 ‘산수갑산Ⅱ’ 식당에서 열린 ‘2024~25년 회계연도 2차 정기이사회’에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중단됐다 5년 만에 다시 열리는 ‘코리안 퍼레이드 및 페스티발’에 이사회 차원의 꽃차 출품을 결정하고 더 많은 한인 및 한국 기업들의 꽃차 출품을 독려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이사회는 이날 38대 뉴욕한인회 후반기 ▲수석부회장으로 이승우 변호사를 만장일치 인준했다.


이어 ▲부회장단에 음갑선, 최윤희, 고은자, 앤디 설, 레스터 김, 이유빈, 레이첼 김 ▲글로벌통상위원회에 위원장 김성진, 상임고문 강병목, 한국지부본부장 이재민, 부위원장 이유빈 ▲법률(형사) 고문에 정홍균 변호사를 각각 인준했다.

관심을 모았던 이사회 산하 ▲‘회관 조사 및 개발위원회’는 뉴욕한인건설협회장을 역임한 권치욱 위원장을 중심으로 부위원장 이연찬 PE, 위원 강익조 17~18대 뉴욕한인회장, 이경로 29대 뉴욕한인회장, 한기남 건축업자, 황대진 건축사, 데이비드 오 회계사. 강병목 전 경제인협회장으로 구성됐고

▲회칙위원회는 김성진 위원장을 중심으로 김도경 변호사, 김은경(퀸즈 YWCA 사무총장), 박용태(미주한상총연 부이사장, 전 강원도민회장)이사, 이유빈(세계한인무역협회 뉴욕 차세대 대표)부회장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사회는 이날 김용철 이사를 감사위원회 위원장으로 만장일치 승인했고, 추천위원회가 추천한 최봉학 뉴욕충청향우회 이사장과 문주한 공인회계사를 각각 신임이사로 승인 했다. 추천위원회는 10월, 2차 신임이사 추천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이사회는 김광석 회장이 기타 안건으로 제안한 ‘회비 징수건’을 이사장단이 논의, 다음 이사회 때 회비 징수 시행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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