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주하원 제25선거구 공화당 케네스 백 후보 선거캠프는 11월 본선거를 대비해 커뮤니티별 선거본부를 추가 구성하기로 하고 커뮤니티 선거본부 총괄 위원장장에 이명석 전 퀸즈한인회장을 추대했다고 6일 밝혔다.

백 후보 캠프에 따르면 한인사회 선거본부는 현행대로 곽호수 본부장이, 조선족 사회 선거본부장은 정성국 현 뉴욕조선족동포회장과 권오봉 조선족동포회 고문이 공동 본부장으로 활동한다.

한편 조선족사회 선거본부는 4일 플러싱 소재 권오봉 선거본부장 자택에서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출범식에는 조선족으로 뉴욕 중국동북향우회를 이끌고 있는 이향매 회장이 참석, 백 후보를 위한 중국계 후원회 구성 계획을 밝혔다.

이와 함께 뉴욕 경찰들을 위한 조직위원장은 토미 최 한인경찰협회장이, 한인사회 조직위원장 백성구씨가 각각 맡아 후원조직을 넓혀나가기로 했다.
케네스 백 후보 본선거를 위한 첫 번째 후원행사는 11일 오후 5시 퀸즈 베이사이드 소재 하크네시야교회에서 열린다.

<이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