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맥서숙문우회(회장 황안)가 지난 1일 애난데일 소재 한강 식당에서 월례모임을 가졌다.
미니 문학강좌에서 문학회 고문인 최영권 신부(성 프란시스 성공회)는 근래 신춘문예 당선작의 난이도와 난해한 시의 이해를 위한 ‘아방가르드 음악 등 예술의 발생과 그 영향’에 대해 설명했다.
광복절을 앞두고 심훈의 시 ‘그날이 오면’과 박인걸의 시 ‘광복절’, 임화의 시 ‘해방의 노래’를 낭독하며 애국지사들의 조국사랑도 되새겼다.
자작시 발표에서는 유설자, 황안, 김용운, 박순옥, 황인선, 이방지, 고호영, 주 엘리사벳, 김재환, 박애숙, 김현숙, 유계숙, 이종수 회원의 시 낭독이 있었다. 이날 이종수씨와 이진숙씨가 새 회원으로 등록했다.
다음 모임은 9월6일 설악가든에서 열린다. 문의 (202)330-9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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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