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 · 뉴저지 등 19개 주서 모바일 결제 서비스 시작
앞으로 뉴욕과 뉴저지에서는 이지패스로 주차요금과 주유비를 지불할 수 있게 된다.
이지패스 그룹는 ‘페이바이카’(PayByCar)와 협력해 뉴욕, 뉴저지, 펜실베니아 등 미 전역 19개 주에서 이지패스를 통한 모바일 결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그간 이지패스 사용자들은 뉴욕 JFK 공항이나 뉴저지 뉴왁 공항의 주차요금을 이지패스를 통해 지불하는 등 제한적으로만 결제 서비스를 제공받아왔다.
이지패스 그룹에 따르면 이지패스 결제 프로그램에 등록한 운전자가 이지패스를 통한 결제를 허용하는 주차장이나 주유소에 정차하게 되면 서비스를 이용할 지 묻는 문자메시지를 받게 된다. 이를 통해 이지패스 계정에 연결된 신용카드로 요금이 청구되는 방식이다.
페이바이카 서비스가 가능한 주유소 등 소매업체 명단은 몇달 안에 발표될 계획이다.
이지패스 이용자는 페이바이카 웹사이트(mypaybycar.com/paybycar-for-drivers)에서 사용 등록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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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