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더 뉴욕시감사원장, 뉴욕시장 선거 출마 선언
2024-08-01 (목)
이지훈 기자
브래드 랜더(사진)
브래드 랜더(사진) 뉴욕시감사원장이 오는 2025년도 뉴욕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랜더 시감사원장은 30일 기자회견을 열고 “더 안전하고 저소득층에게도 주거의 기회가 더 많이 제공되는 뉴욕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강력하고 경험이 많은 리더십이 필요하다”며 “뉴욕시정부의 잘못된 정책을 바로잡기 위해서는 능력있는 시장으로 바꿔야 한다”고 출마 배경에 대해 밝혔다.
랜더 시감사원장의 주요 공약으로는 임대 주택 공급 확대, 뉴욕시 전철환경 개선, 불법 마리화나 판매 업소 단속 강화, 뉴욕시 일자리 창출, 뉴욕시정부 운영 개선 등이다.
이로써 내년 6월에 치러지는 뉴욕시장 민주당 예비선거 출마를 밝힌 후보는 에릭 아담스 뉴욕시장과 스캇 스트링거 전 뉴욕시감사원장, 젤러 마이어 뉴욕주상원의원 등 4명으로 늘어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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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