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에 본점을 두고 LA 한인타운에도 지점을 운영하는 퍼스트 IC 뱅크(행장 김동욱)는 29일 연방예금보험공사(FDIC)에 보고한 실적 발표를 통해 올 2분기에 680만달러 순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인 2023년 2분기의 724달러에 비해서는 6.1% 감소했다.
또 올해 1·2분기를 합친 상반기 순익은 1,230만달러로 2023년 상반기의 1,281만달러에 비해 4.0% 줄었다.
올 2분기 기준 총 자산은 11억4,333만달러로 전년 동기 11억3,498만달러 대비 0.7% 증가했다. 총 대출은 9억6,651만달러로 전년 동기 9억2,448만달러 대비 4.6% 증가했다.
반면 총 예금은 9억3,306만달러로 전년 동기 9억4,484만달러 대비 1.2% 감소했다.
수익성의 핵심 지표인 순이자마진(NIM)이 2023년 2분기 4.97%에서 2024년 2분기에는 4.56%로 0.41%포인트 감소한 것이 순익 감소의 주요 요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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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환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