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처드 명 AGM 인스티튜트 대표
모든 일에는 목표가 있고 그 종착역인 최종목표는 진행하는 일에 대한 ‘성공’이다.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점을 보면 어느 분야든지 해당 분야에 대한 ‘성공원리’를 잘 깨닫고 이를 실행하는 사람들이라는 점이다. 그러나, 성공원리를 잘 실행하기 위해서 이를 위한 도구는 반드시 필요하다.
예를 들자면, 컴퓨터 프로그램을 실행하려면 좋은 프로그램이 마련되어야 하고 좋은 프로그램이 마련되어도 키보드 없이는 절대로 실행할 수가 없다. 물론, 어떻든지 간신히 실행시켰다 해도 조그만 변동사항만 있어도 이에 상응하는 대처를 전혀 해 나갈 수 없기에 원하는 목표를 달성할 수 없다. 이와 같이 재정보조 혜택을 컴퓨터에 비유하자면 재정보조 공식은 프로그램이고 중요한 키보드는 재정보조의 사전설계라 할 수 있다. 재정보조 성공을 위한 프레임에는 반드시 일관성도 있어야 한다. 그러한 일관성은 검증된 기본공식에 기준해서 풀어나가야만 하며 이는 반드시 입증된 Rule이 있다. 이를 실천하지 않으면 최선의 결과는 얻기 힘들다.
따라서, 재정보조의 필수요건을 갖출 수 있어야만 제대로 재정보조의 신청과 진행을 해 나갈 수 있으며, 진행과정에서도 시행오차를 줄이려면 학부모들의 보다 정확한 판단기준이 되는 검증된 정보들, 다시말하면 대학의 갖가지 기본데이터난 재정보조의 자세한 기준과 내용정보를 알아야만 제대로 진행할 수 있을 것이다. 마치, TV채널에서 요리를 진행할때에 필요한 재료가 정량으로 준비되지 않으면 맛있는 요리를 만들 수 없듯이 기본 요리재료와 아울러 알맞는 양으로만 준비해야 보다 좋은 맛을 낼 것이다.
그렇다면 보다 나은 재정보조를 제공받기 위해 사전에 재정보조 공식에 맞도록 수입과 자산에 대한 적절한 준비를 해야만 하는데 요리의 경우와 같이 어떠한 특정 재료가 필요이상으로 많을 경우에 절대로 좋은 맛을 낼 수 없듯이, 재정보조 진행을 위한 각 항목별 최적화된 정보를 마련하지 않으면 반드시 문제가 발생한다. 조그만 문제 하나만으로도 때로는 연간 수천에서 수만달러의 재정보조금이 좌우된다.
최근, USC로 대학진학을 바꾼 학부모의 경우에도 적절한 사전대비에 따라 진행했지만 대학에서 재정보조 지원을 잘못 지원한 결과 이를 사전설계에 따른 뒷받침하는 내용과 어필을 통해 5만 5천여 달러를 더 지원받고 최종적으로 해당 대학을 정하게 되었다고 한다. 자녀의 미래가 바뀌는 순간이었다.
만약, 부모가 사전설계를 미리 조치해 놓지않았다면 이러한 조정은 불가능했을 것이다. 최근 어느 학부모는 분명히 합격한 대학의 웹사이트에 가보았을 때에 수입이 얼마정도 미만이면 거의 대부분 재정보조지원을 받는다고 웹사이트의 기재내용만 보고 지원해 자녀가 합격했다고 한다. 그러나, 결과는 이 가정의 수입이 대학이 정한 기준과 한도내에 속하는데 왜 이렇게 적게 재정지원이 나왔는지 모르겠다고 하며 문의해왔다.
문제는 분명히 대학의 웹사이트에 적인 내용에는 하루라도 자녀가 해당 대학에 신속히 지원하고 싶도록 재정부담이 적게 드는 것처럼 기재되어 있지만, 막상 해당 대학의 Net Price Calculator인 재정보조 계산기로 실제로 시뮬레이션해보면 이전 웹사이트에 나온 내용처럼 재정보조금 지원이 나오지 않는 경우라는 사실이다. 일반적으로 더 나아가서는 이러한 Net Price Calculator도 사립대학들의 경우는 정확치 않다. 이는 상식적인 문제이다. 대학은 많은 지원자들이 몰려서 지원하기 바란다. 어떻게 하면 매우 우수한 지원자를 보다 적은 비용을 들여서 더 많이 선발할 수 있을지가 가장 지대한 관심사이기 때문이다.
문의: (301)219-3719
remyung@agminstitute.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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