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니 오 YES-FLEX Prep 원장
추천서 준비 시기는 실질적 요청 시기와 또한 추천서에 중요한 관계 형성을 위한 전략적 준비의 두가지로 봐야 한다. 전략적인 학생은 추천서에 중요한 관계들을 미리 파악하고 길러가는 학생들이다. 다시 말해서 10학년, 11학년 부터 미리 이런 부분을 계획하고 해당 선생님과의 친분과 교류를 통하여 나를 좀 더 부각시키고 보여준다면 추천서의 내용은 당연히 달라 질수 밖에 없다. 그리고 실질적 요청 시기는 당연히 11학년 말에서부터 시작해서 지원서 쓰는 시점이 된다.
추천서에는 선생님, 카운슬러, 추가등 세가지 종류가 있다. 대부분의 대학들은 2개의 선생님 추천서와 1개의 카운슬러 추천서를 요구한다. 추가 추천서는 말 그대로 옵션이고 각 대학마다 방침이 다르다. UC 대학들은 특정 전공 혹은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추천서 요구사항이 없다.
추천서는 학생에 대한 어른의 시각에서 보는3자 확인 절차라고 생각하면 쉽다. 선생님의 추천서는 특정 과목에 대한 학생의 관심과 열정과 태도를 다루고 카운슬러의 것은 학생을 학급 전체에 비교하여 평가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어차피 일반적이고 그저 그런 추천서는 입학 결정에 별 영향이 없다. 대부분의 추천서들이 비슷하게 쓰여지는데 내용이 비슷할 수록 각 학생을 차별화 시켜줄 수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공들여 잘 쓰여진 글은 무리 속에 파묻혀있는 학생을 드러나게 하여 다른 경쟁자들과 구별시켜 결과를 바꾸어 줄만한 도움을 주는 것이 가능해 진다.
■선생님 추천서
가능하면 메인 학과목 선생님에게 추천서를 받는 것이 좋고 (예를 들어, 체육선생님보다는 수학선생님이 좋다) 일반적으로 10학년때 선생님보다는 11학년때 선생님이 더 낫다. 따라서, 11학년이 되는 학생들은 어떤 선생님에게 추천서를 받을 것인지를 지금부터 관찰하고 선생님과의 관계를 형성, 준비하도록 하자.
조심하여야 하는 부분은 좋은 점수를 유지하기 위해서 영악한 행동을 하는 것을 삼가하여야 한다. 예를 들어 시험 준비가 제대로 안되어 있을 때, 부모님과의 작당하에 아파서 학교를 못 간다는 이유를 대고 시험을 피하고 나중에 따로이 치루어 좋은 점수를 구하고자 하는 경우를 왕왕 볼 수 있다. 대부분의 선생님들은 이런 의도를 경험으로 읽어 낼 수 있으며 아무리 A+ 학생인들 추천서를 좋게 써 주실리 만무하다.
■카운셀러 추천서
대학이 선호하고 반가워하는 추천서는 지원서 다른 부분에서 찾을 수 없는 정보를 보여주는 추천서이다. 따라서 학교의 카운슬러와 자주 만나고 관계를 형성하고 카운슬러에게 수시로 정보를 전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나 공립학교에서의 현실은 쉽지 않아서 카운슬러를 한번 만나려면 얼마나 힘든지 모두 안다. 동시에 그러한 상황 속 에서도 카운슬러와의 시간을 만들어 내는 학생들이 분명 있음 또한 알고 있다. 그리고 그것은 결코 하루 아침에 되는 것은 아니다.
카운슬러 추천서는 입시과정에서 매우 귀중하지만 잘 활용되지 못하는 도구 중 하나이다. 학생이 직접 할 수 없는 것을 카운슬러는 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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