팰팍타운 새 클럭에 소피아 장씨 임명
2024-07-24 (수)
서한서 기자
22일 팰팍 타운의회 월례회의에서 소피아 장(가운데) 신임 팰팍 클럭이 폴 김(왼쪽) 팰팍 시장의 주재로 가족과 함께 취임 선서를 하고 있다.
뉴저지 팰리세이즈팍 타운정부가 새로운 클럭으로 소피아 장씨를 임명했다.
팰팍 타운정부는 22일 소피아 장 부클럭을 새로운 클럭으로 승진 임명한다고 발표했다.
장 신임 클럭은 이날 열린 타운의회 월례회의에서 취임 선서를 하고 팰팍 주민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장 신임 클럭은 지난 4월 지나 김 전 팰팍 클럭의 사임 이후 사실상 클럭 대행 업무를 맡아왔다. 팰팍 타운정부에서 클럭은 실질 행정업무를 총괄하는 직책이다.
장 신임 클럭은 한국에서 태어나 지난 2000년 미국으로 온 이민 1세로 한국어와 영어 모두 능통하다.
지난 2009년부터 15년간 팰팍 타운정부에서 근무하며 타운정부와 한인 주민을 잇는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2015년부터는 팰팍 타운 부클럭을 맡는 등 풍부한 행정 업무 경험을 갖춘 것도 신임 클럭으로 임명된 이유로 꼽힌다.
장 신임 클럭은 “그간 많은 성원을 보내준 팰팍 주민들에게 감사하다.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클럭이 되겠다”며 “한인을 포함한 모든 주민에게 공정하고 투명한 민원 업무를 제공하는 타운정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취임 소감을 밝혔다.
<
서한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