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바이든 사퇴’ 유탄 맞나…기시다 용퇴 압박 확산

2024-07-24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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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민주당 대선 후보 사퇴가 오는 9월 집권 자민당 총재 선거를 앞두고 ‘연임 반대’ 압박을 받는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의 거취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일본 언론의 분석이 잇따르고 있다.

지지통신은 23일 “바이든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가 처한 정치적 상황의 유사점을 지적하는 목소리가 작지 않다”며 “바이든의 후보 사퇴 결단으로 일본 정계에 작은 물결이 일고 있다”고 보도했다. 실제 한 각료는 “자민당 총재 선거에 대한 영향을 주시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일본에서는 내년 중의원(하원) 의원 임기 만료와 참의원(상원) 선거를 앞둔 가운데 기시다 내각의 지지율 침체로 ‘새 얼굴을 세워야 한다’는 목소리가 확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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