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 매년 7월27일 ‘한국전 참전용사 휴전일’ 기념
2024-07-23 (화)
이진수 기자
뉴욕시는 앞으로 매년 7월27일을 ‘한국전 참전용사 휴전일’(Korean War Veterans Armistice Day)로 기념하게 된다.
이는 뉴욕시의회가 지난 18일 로버트 홀든 시의원이 발의한 관련 ‘한국전 참전용사 휴전 기념일 결의안’(Res 0010-2024)을 만장일치 채택한 데 따른 것이다.
홀든 시의원은 “한국전 참전용사와 전사자들을 기리기 위해 마련한 기념일이다. 한국전쟁은 제2차 세계대전과 베트남전쟁 등에 가려 종종 ‘잊혀진 전쟁’으로 불리는 게 사실.”이라면서 “앞으로는 ‘한군전쟁 참전용사 휴전 기념일’을 통해 한국전 참전용사들의 용기와 희생, 그리고 그들의 공헌을 되새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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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