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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 캐리 터널·미드타운 터널 심야시간 통행제한

2024-07-18 (목)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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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TA, 폭풍대비 방수문 작동 점검

맨하탄과 브루클린을 잇는 휴 캐리 터널과 맨하탄과 퀸즈를 연결하는 미드타운터널이 터널 방수문 점검으로 인해 차량 통행을 일부 제한한다.

16일 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MTA)는 허리케인과 열대성 폭풍에 대비해 터널 침수방지를 위해 설치되어있는 방수문 작동 점검을 위해 심야시간대에 두 터널의 운행을 제한한다고 밝혔다.

MTA에 따르면 휴 L. 캐리 터널은 오는 19일 오후 11시~20일 오전 7시, 22일 오후 9시~23일 오전 5시, 23일 오후 9시~24일 오전 5시, 24일 오후 9시~25일 오전 5시에 방수문 작동 점검을 실시하며 해당 시간 동안 터널 한 차로의 운행이 중단된다.

이어 미드타운 터널은 오는 27일 자정~오전 8시, 28일 오전 1시~9시, 내달 3일 자정~오전 8시, 4일 오전 1시~9시 동안 방수문 작동 점검에 들어간다.
MTA는 점검 해당 시간에 터널을 오가는 차량들에게 평소보다 터널을 통과하는데 다소 시간이 소요될 수 있다며 양해를 구했다.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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