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1일 LA한인회관
▶ 지원자 몰려 조기마감
▶8월29일 2차 행사 예정

지난 11일 LA한인회관에서 LA카운티 관선변호실, 남가주 한인변호사협회, LA한인회 공동 주관 범죄기록말소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LA한인회 제공]
남가주 한인사회를 대상으로 실시된 저소득층 대상 범죄기록 말소 지원 행사가 이용자들이 몰리면서 내달 2차 개최가 결정됐다.
LA카운티 관선변호실과 남가주 한인변호사협회(KABA), LA한인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 행사는 오는 8월29일(목)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LA 한인회관에서 다시 열린다고 LA 한인회가 전했다.
범죄기록 말소(Criminal Record Clearing, Expungement)는 체포 등의 경찰기록과 처벌(벌금, 징역 등)등의 법정기록을 일반사람에게 보이지 않도록 하는 절차다.
LA 한인회 측은 “공항입국, 운전면허 등의 정부발급 라이센스나 허가증, 각종 취업과정, 심지어 아파트 신청서에도 과거 범죄기록을 물어보는 경우가 많지만, 범죄기록 말소 제도가 있다는 사실은 잘 알려지지도 않았고 비용과 절차가 상당하다”며 “신청인이 해당범죄 이후, 또다른 범죄를 저지르지 않기 위해, 이전과는 어떤 다른 삶을 살아왔는지, 진술서 형식을 기술하여, 법원에 청원하게 된다”고 안내했다.
신청 및 관련 문의 (323)732-0700, info@kafl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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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형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