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치매’ 바카 전 셰리프국장 실종됐다 무사히 발견돼

2024-07-16 (화) 12:00:00 노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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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츠하이머를 앓고 있는 리 바카(82) 전 LA카운티 셰리프 국장이 실종 수시간 만에 무사히 가족 품에 돌아 왔다. 바카 전 국장의 가족들은 일요일인 지난 14일 오후 3시30분께 자택이 있는 샌마리노에서 그가 실종됐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샌마리노 경찰국을 비롯한 여러 사법기관들이 즉각 수색에 나섰고, 몇시간 후 자택에서 6.5마일 떨어진 엘몬티 소재 데니스 레스토랑 업주가 바카를 발견했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샌마리노 경찰국의 존 인콘트로 국장은 “바카 전 국장이 본인의 인적사항과 연락처가 담긴 팔찌를 차고 있어 빨리 찾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노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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