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주가 여름방학기간 주립공원내 수영장을 무료 개방한다.

뉴욕주정부는 2일 여름방학 동안 청소년들이 온라인으로부터 벗어나 야외활동을 촉진하기 위한 캠페인 일환으로 주립공원내 수영장을 무료 개방키로 했다고 밝혔다.

해당 수영장은 뉴욕시 경우 최근 새 단장을 마친 맨하탄 소재 ‘리버뱅크 주립공원’ 수영장과 브롱스 소재 ‘로베르토 클레멘테 주립공원 수영장’ 등 2곳이다.

또 롱아일랜드 지역은 ‘존스비치 주립공원 웨스트 수영장’, ‘몬탁 다운스 주립공원 수영장’ 등이며 허드슨 밸리는 ‘베어마운틴 주립공원 수영장’과 ‘FDR 주립공원 수영장’, ‘하이토 주립공원 수영장’, ‘록랜드 레이크 주립공원 수영장’ 등 4곳이다.

한편 뉴욕주는 올 여름 저소득층 청소년들의 수영 레슨을 권장하기 위해 150만달러의 교통 보조금을 지원한다.

<이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