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각계 인사 300여명 참석 지역사회 많은 관심^후원 당부
지난달 28일 퀸즈 테라스온더팍에서 열린 퀸즈YWCA 창립 46주년 연례만찬에서 김은경(맨 왼쪽) 사무총장, 최영아(맨 오른쪽부터) 회장이 35년 이상 회원으로 활동해온 한정숙(남편 박창조씨 대리 수상), 김은순씨 등에게 금배지를 전달하며 감사를 표시했다.
퀸즈YWCA(회장 최영아)가 지난달 28일 퀸즈 테라스온더팍에서 개최한 창립 46주년 연례만찬 행사가 성황리에 열렸다.
‘영감을 주고, 격려하고, 힘을 불어넣어주자’(Inspire, Encourage, Empower)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한인사회 각계 인사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와 동고동락해 온 퀸즈YWCA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최영아 퀸즈 YWCA회장은 “퀸즈YWCA는 모든 연령대에 맞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사회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사회의 희망의 등불 역할을 감당하고 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후원에 부끄럽지 않게 노력하는 단체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김광석 뉴욕한인회장과 에드워드 브라운스틴 뉴욕주하원의원, 샌드라 황 뉴욕시의원, 린다 이 뉴욕시의원 등 지역 정치인들도 참석해 축사를 했다.
퀸즈YWCA는 이날 식료품 배급 구호단체인 ‘시티 하베스트’(City Harvest)에게 ‘소셜 임팩트 어워드’(Social Impact Award)를, 아시안들의 주류사회진출을 돕는 비영리 기관 CPC(The Chinese American Planning Council)에게 ‘커뮤니티 카탈리스트 어워드’(Community Catalyst Awardd)를 각각 수여했다.
또한 깜짝 행사로 35년간 퀸즈YWCA 회원으로 활동해오고 있는 한정숙, 김은순, 노혜미 회원 3인에게 감사의 의미로 금배지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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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