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새로지은 4유닛의 장점

2024-06-27 (목) 미셀 정 뉴스타부동산 LA 명예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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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지은 4유닛의 장점

미셀 정 뉴스타부동산 LA 명예부사장

LA에는 단독주택, 인컴유닛, 아파트, 커머셜 등 여러 종류의 부동산이 있고, 각각의 부동산의 선호도 또한 다양하다. 다 똑같지는 않지만, 많은경우 젊은 바이어들은 앞으로의 포텐셜도 중요하지만 겉모습과 컨디션이 중요하다.

40-50대 이상부터는 앞으로의 전망을 더 많이 고려하기 때문에 오래된 건물도 상관하지 않고, 포텐셜을 먼저 보게된다. 1031 익스체인지를 원하는 바이어의 경우나, 투자용 부동산을 구입하는경우 렌트로 얻어지는 숫자가 제일 중요하다. 각각 목적에 맞는 부동산을 찾지만 공통적으로 선호하는 매물들이 있다. 예를들어, 1. 새 건물이거나 컨디션 좋아야 함 2. 가격 착해야함 3. 비지니스 할 수 있으면 좋음 4. 건물 관리가 수월해야함 5. 렌트 인컴이 많이 나와야 함.

한마디로 젊고, 예쁘고, 날씬하고, 돈도 잘 벌면서 착하고, 성격좋고 살림도 잘하는 와이프를 찾는것과 같다. 그런 와이프 찾다가는 절대 장가 못간다. 엘에이는 지역의 특성상 깨끗하고 환경좋은 주택단지라기 보다는, 비지니스가 많은 지역이기 때문에 지역의 특성을 잘 아는것이 중요하다.


이 지역은 렌트를 찾는 사람들이 많이 거주하는 곳이다. 교통이 편리해서 서브웨이를 이용하거나 버스 이용 또한 가능한 지역이다. 오늘 소개하고자 하는 매물은2024년에 완공한 4 유닛으로 앞 건물에 2유닛 뒷 건물에 2유닛으로 되어있는 4유닛이다. 4유닛까지는 레지던셜 부동산에 속하기 때문에 융자가 자유롭고, 이자율 역시 레지던셜로 취급된다. 각각의 유닛은 방6개 화6개로 되어있다, 방에 화장실이 붙어있는 마스터 배드룸 구조이다. USC대학교가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서 학생들에게 한 유닛씩 렌트를 주거나 각 방마다 렌트도 줄수 있어서 만족한 렌트 인컴을 기대해 볼 수 있다.

각 유닛은 2층에 부엌 시설이 되어있다. 하숙을 줄경우 부엌과 Common area를 정기적으로 관리해 준다면 세입자에게 최상의 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 USC대학원생의 경우도 하우징 부족으로 고민이 많은데, 젊은 사람들을 오래된 건물을 선호하지 않는경향이 있어서 이 매물의 경우에는 학생들에게도 적합하다.

테넌트가 많으면 관리에 문제가 있을까봐 걱정이 생길수 있지만 새로 지은 건물이기 때문에 각 방에는 하이스피드 인터넷이 들어 있고, 솔라패널이 있어서 전기비 걱정도 덜어진다.

또한 오래된 유닛의 경우 플러밍 문제나 물값으로 미리 걱정 하는 경우도 있지만, 이 부동산은 각 유닛에 물 메타가 따로 되어있고, 절수 시스템이 되어있어 건물 유지가 수월하다. 사실 엘에이시는 다른 지역과 비교하면 덜 깨끗하고 복잡한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다들 고개를 저으면서도 왜 엘에이에 아직도 살고 있을까? 이곳은 일할곳이 많고 개인 비지니스도 많기 때문이다.

일할곳이 많다는 얘기는 비지니스를 오픈하면 다른 지역보다는 직원 채용도 수월하다는 말이 된다. 저소득자, 고소득자 각각 골고루 생활하는 지역이 엘에이다.

또한 2028년에 올림픽 계최를 앞두고 있다. 올림픽이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따로 설명하지 않아도 잘 알것이다. 이미 다 올라버린 부동산도 좋지만, 앞으로 포텐셜이 많은 부동산에 미리 투자하는 것도 현명한 결정이다. 1817 S Arapahoe는 건평이 약 8040정도이고 각 유닛의 건평이 약 2000이 넘어서 꽤 넓은 느낌이 드는 집이다. 발코니가 있는 방은 답답함을 덜해준다.

대가족이 살거나 렌트 수입을 기대해 볼수 있다. 이 외에도 궁금한점이 있다면 언제든 상담 가능하며, 부동산은 당장 구입하지 못하더라도 매일 확인하고 관심을 갖는 습관이 중요하다.

문의 (213) 500-8954

<미셀 정 뉴스타부동산 LA 명예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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