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별밤 기사식당] 고물가 시대…푸짐한 가정식 백반 즐기세요

2024-06-25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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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육볶음·갈치구이 등 런치 스페셜 13.50달러 출시

[별밤 기사식당] 고물가 시대…푸짐한 가정식 백반 즐기세요
LA 한인타운에도 ‘기사식당’이 등장해 미식가들에게 희소식이 되고 있다.

기사식당은 한국에서 원래 택시와 트럭 운전기사들을 위한 식당이지만 낮은 가격과 맛있고 푸짐한 음식 등 높은 가성비로 일반인들에게 인기가 높다.

돈을 절약해야 하는 학생들과 직장인들이 즐겨 찾으면서 한국에서 인기 기사식당은 운전기사들보다는 일반인 고객이 더 많을 때가 많다. 요새는 입소문과 언론보도, SNS 등을 통해 인기 기사식당들은 고객들로 넘쳐난다.


그만큼 한국인들에게는 향수가 깊은 곳이다.

이런 가운데 LA 한인타운 윌셔가와 맨해튼 플레이스 코너에 위치한 별밤 노래방 건물에 마침내 ‘별밤 기사식당’이 문을 연 것이다.

별밤 기사식당은 개업을 기념, 푸짐한 런치 스페셜을 13.50달러에 제공하고 있다.

메뉴도 한국의 기사식당처럼 육류와 생선 메뉴를 기본으로 제공하고 있다. 현재 6가지 메뉴를 제공하고 있는데 불고기, 제육볶음, 오징어볶음, 가자미구이, 고등어구이, 갈치구이 중에서 고를 수 있다.

점심은 푸짐한 ‘가정식 백반’으로 나온다. 여러 가지의 맛깔스러운 반찬과 함께 매일 바뀌는 국과 찌개까지 상다리가 휘어질 정도다.

별밤 기사식당 측은 “한국인은 역시 밥심”이라며 “저렴한 가격에 건강하고 푸짐하고 든든한 점심 한끼를 즐기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런치 스페셜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즐길 수 있다.


또한 별밤은 창립 10주년 노래방 스페셜 행사도 진행하고 있다. 일요일부터 수요일까지 4일 동안은 노래방을 시간 당 10달러에 즐길 수 있다. 별밤 노래방이 제공하는 다양하고 맛있는 안주거리도 별밤 노래방의 자랑이다.

▲주소: 3855 Wilshire Blvd. LA

▲전화: (213)251-00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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