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 샬롬센터 주최
▶ 미주평안교회서 열려
생애 첫 내 집 마련의 꿈을 실현시켜 줄 유익한 정보를 한 곳에서 제공하는 ‘주택 박람회’가 오는 22일로 다가오면서 한인들의 관심이 폭증하고 있다.
참여를 원하면 예약을 해야 하는데 문의·예약이 쇄도하고 있어 서둘러야 한다.
비영리 주택봉사 단체 샬롬센터(소장 이지락)는 본보 특별후원으로 오는 22(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30분까지 LA 소재 미주평안교회(170 Bimini Place, LA)에서 제42회 주택정보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지락 소장은 “이날 정원이 300명 정도인데 높은 관심으로 예약이 많이 찼다”면서 “참석을 원하는 분들은 예약을 서둘러 달라”고 당부했다. 이 소장은 이어 “행사장 주차로 불편을 겪을 수 있기 때문에 조금 여유를 가지고 일찍 오기를 당부드린다”고 안내하기도 했다.
행사장에는 정부 기관, 비영리 기관, 은행 및 부동산 업체 등의 상담 부스가 설치되며 전문가들이 나와 다양한 프로그램에 대해 안내하고, 질문 받고, 개별 상담까지 해 준다.
이날 박람회에서는 ▲적은 다운페이 금액으로 집을 구매하는 방법 ▲주택 대출 ▲무료 융자 조정 ▲정부의 첫 주택구입자 다운페이 지원 프로그램(LIPA, HOP, Greenline) ▲WISH 그랜트(최대 2만9,172달러) ▲클로징과 보험비용 지원 등을 주제로 한 유용한 정보들이 제공된다. 또한 건물주와 세입자를 위한 지원 프로그램들에 대한 정보도 제공된다.
이지락 소장은 “LA 카운티에서 제공하는 ‘그린라인 홈 프로그램’은 75만달러 이하 주택을 구입하는 첫 주택 구입자에게 모기지 다운페이먼트 비용 등으로 최대 3만5,000달러까지 무상 지원해주는 그랜트로 인기가 아주 높다”며 “자격조건이 맞는 프로그램을 참석자와 매칭해 주고 필요한 서류 작성과 정부 교육 이수 과정 등 필요한 모든 신청 절차 대행은 샬롬센터가 도와주게 된다”고 말했다.
이 소장은 이어 “정보를 아는 것이 내 집 마련을 가능케 한다”면서 “모기지 이자율이 상승했지만 다운페이 보조 프로그램이 확대됐고 은행들도 첫 주택 구입자들을 위한 프로그램들을 적극적으로 내놓는 지금이 첫 주택 구입의 좋은 기회”라고 강조했다.
▲문의 및 예약: (213)380-3700 ▲이메일: contact@shalomcenter.net ▲웹사이트: www.shalomcenter.net
<
조환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