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무대 위를 날아 다니는 뮤지컬 판타지 ‘피터팬’

2024-06-07 (금)
크게 작게
70년 가까이 모든 연령대의 관객들을 열광시킨 가족 뮤지컬 ‘피터팬’이 LA에 온다.

오는 7월9~28일 팬터지스 극장에서 만나게 될 인기 뮤지컬 ‘피터팬’은 에미상 수상자인 로니 프라이스가 연출하고 로린 라타로가 안무를 맡았다.

유명 극작가 라리사 패스트호스의 새로운 각색으로 다시 살아난 이 뮤지컬은 어느 날 밤 늦게 피터 팬과 그의 장난꾸러기 조수 팅커벨이 달링 가족의 침실을 방문하면서 모험이 시작된다. 요정 가루를 뿌리고 행복한 생각으로 가득한 아이들을 평생 잊지 못할 마법의 여행을 떠나게 만든다. 흥분과 모험으로 가득한 이 특별한 뮤지컬에는 ‘아임 플라잉’, ‘아이 카타 크로우’, ‘난 자라지 않을 거야’, ‘네버랜드’ 등 시대를 초월한 상징적인 노래가 등장한다. 여름방학 예매 1순위인 뮤지컬 ‘피터팬’은 무대 위를 자유롭게 날아다니는 피터팬과 상상 속 네버랜드를 구현해 놓은 듯한 무대와 의상, 작은 소품까지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