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놀룰루 시의회는 7월 1일부터 시작되는 2025 회계연도를 위해 경찰과 소방 서비스를 강화하고, 도시 공원을 업그레이드하고, 보다 저렴한 주택을 개발하기 위한 약 47억 달러 규모의 예산 패키지를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시의회는 지난 5일 시의 현재 예산인 34억 1천만 달러보다 6.4% 증가한 36억 3천만 달러의 운영 예산을 승인했다.
이 예산은 건강 관리, 은퇴 및 기타 퇴직 혜택과 같은 예비비 비용을 포함하여 시 급여와 시 직원 복지에 자금을 지원하게 된다.
시의회 예산 위원회에 따르면, 새 예산에는 저렴한 주택 인센티브를 위한 보조금 500만 달러, 응급 구조원을 위한 위험 수당 1억 1500만 달러, 공원 및 하수 인프라 개선, 새 구급차 6대 구입을 할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공원 업그레이드와 교량, 도로, 가로등 및 기타 교통 관련 프로젝트 개선에 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시의 약 10억 5천만 달러 규모의 자본 개선 프로그램(시의 현재 13억 4천만 달러 CIP 지출 계획보다 약 2,900만 달러 적은 금액)을 승인했다.
시 당국은 이 자금은 호놀룰루 경찰국 시설을 포함한 새로운 공공 건물을 개조하거나 건설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CIP에는 노스쇼어 해양 안전 구역을 위한 해양 안전 응급 구조 센터를 계획하고 설계하는 데 50만달러가 포함된다.
릭 블랭지아드 시장은 이달 말 시 예산안에 서명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