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 어바인 바클리극장
▶ 가곡·K-팝·창작동요 등
카마(KAMA) 합창단(Korean American Music Academy·단장 김유선)의 제33회 연례 콘서트가 오는 16일(일) 오후 6시 어바인 바클리 극장(4242 Campus Dr, Irvine)에서 열린다.
카마 합창단은 2학년부터 12학년까지 노래와 춤을 좋아하는 아이들이 누구나 조인할 수 있는 합창단으로 1989년 주정부에 비영리단체로 정식 등록된 이후 34년간 남가주 지역 한인사회의 문화 교육 발전을 위해 활동해오고 있다고 밝혔다. 카마 합창단 측은 합창단원들이 다양한 언어와 장르의 노래를 배우며 한국 문화, 한국 동요 및 음악 등을 통해 한국의 정서를 배우고 2세, 3세들에게 한인으로서의 자부심을 느끼게 하며, 음악을 통해 사랑을 배우는 교육단체라고 소개했다.
지휘자인 김유선 단장을 필두로, 김형욱 부단장, 보컬교사 이규영·윤예원, 반주자 이하늘, 고규연, 댄스 메간 밀리토 등으로 교사진이 구성돼 있으며 LA와 오렌지카운티에서 주 5회 각기 다른 브랜치에서 매주 2시간씩 연습이 진행되고 있다.
이번 정기연주회에서는 슈베르트와 멘델스존의 가곡 합창과 K-팝 댄스 스테이지, 뮤지컬 라라랜드 등이 선보이며 한복을 입고 한국 창작동요를 부르는 순서도 마련된다.
카마 합창단 측은 모든 연주를 통해 모인 기부금은 매년 IAPMT 장애인 음악가 후원과 함께 여러 생명을 다시 살리는 의미있는 일에 지원되고 있다고 밝혔다.
문의 (714)869-4137 김유선 단장, 웹사이트 kamachoir.com, 이메일 kamachoir@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