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주미 총영사들 한 자리에

2024-06-03 (월) 12: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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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지역 총영사 회의 “경제협력으로 동맹강화”

주미 총영사들 한 자리에

미국 지역 총영사회의에서 김영완(윗줄 맨 왼쪽) LA 총영사 등 공관장들이 토의를 하고 있다. [주미대사관 제공]

미국 내 재외공관장들이 모두 한 자리에 모인 2024년도 미국 주재 총영사 회의가 지난달 30일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열렸다고 주미대사관이 밝혔다.

조현동 주미대사 주재로 LA 총영사관의 김영완 총영사 등 각 지역 공관장들이 참석한 이번 회의에서 참석 공관장들은 한미간 경제·무역·투자 협력이 한미동맹 강화에 중요하다는 점에 대해 인식을 공유하고, 한국 기업들의 애로사항 해소 및 경제 협력 확대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고 대사관은 전했다.

그 일환으로 공관장들은 31일 조지아주 소재 한국 기업 투자 현장을 방문해 기업 관계자들과 대화를 나눴다. 또 이번 회의에서는 11월 대선 동향에 대한 전망과 분석 공유, 한미동맹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한 방안에 대한 토의 등도 이뤄졌다.

한편 이번 총영사 회의에는 외교부 북미국, 양자경제외교국, 공공문화외교국, 영사안전국 및 재외동포청 관계자도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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